2025-12-03 · 안전재고 · 발주점

안전재고는 ‘마음 편한 양’이 아니라 리드타임으로 잡는다

공급처 배송에 걸리는 날수와 하루 평균 출고량을 곱해 보면, 감으로 쌓아 둔 안전재고가 얼마나 과한지 드러납니다.

박스 포장과 검수 작업대

‘조금 더 있으면 마음이 놓인다’는 감각은 이해되지만, 창고 면적과 자금이 한정된 도소매점에서는 금방 부담이 됩니다. 안전재고는 공급처 리드타임 동안 빠져나갈 양을 기준으로 잡는 편이 실무에 맞습니다.

예를 들어 평균 일출고가 10개이고 배송에 5일이 걸린다면, 이론상 50개 안팎이 완충 구간이 됩니다. 여기에 수요 변동이 큰 품목만 여유를 조금 더합니다. 전 품목에 같은 여유를 두면 체화가 다시 생깁니다.

발주점은 안전재고에 발주 주기 중 예상 출고를 더한 값으로 두면, ‘언제 주문할지’가 담당자마다 달라지는 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시즌 품목은 별도 표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평시 공식에 명절 수요를 억지로 넣으면 평시 재고가 비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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